(흑룡강신문=하얼빈)루산지진재해구에서 구조사업이 26일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해구 이재민들의 생활이 점차 정상궤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쓰촨성 정부는 4월 27일을 루산 강진으로 숨진 조난자들을 추모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이날 쓰촨성 전역에서는 모든 오락활동을 중지하고 오전 8시 2분부터 3분간 묵념하고 기동차와 선박은 경적, 기적을 울리고 반항공 경보를 작동합니다.
25일까지 지진피해지역에서 누계로 소독살균한 환경면적은 141만평방미터, 제거한 폐기물은 1809톤, 위생감독검사를 한 집중 물공급소는 누계로 194개, 의료소는 135개, 안치소는 216개입니다. 현재 피해지역에서는 중대한 전염병 발병상황과 중대한 우발공공보건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야안시 인구의 60%에 달하는 주민들에게 이미 생활 용수 공급이 회복되었습니다.
국가위생부문의 통보에 따르면 25일 12시까지 재해구에서 연 632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그중 4738명이 이미 출원했습니다.
24일 오후 6시까지 쓰촨 루산 강진으로 이미 196명이 조난하고 21명이 실종되었으며 1만 3484명이 부상했습니다. 그중 중상자는 995명, 전성의 피해자는 200여만명입니다. 이외 25일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루산지진후 여진은 4687차입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