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5년 9월, 연변문예생활채널(현재 연변인민방송국 문예생활방송)의 개설과 더불어 “오미란의 우리 가락 노래가락” 프로그램도 대중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였다.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의 보급과 계승발전을 위해 창설된 “오미란의 우리 가락 노래가락”프로그램에서는 민족장단과 전통민요들을 애청자들에게 보급시킴으로써 우리의 전통문화의 창달에 앞장서고있다. “오미란의 우리 가락 노래가락”의 화요코너인 “오늘의 악기배우기”는 조선민족의 기본장단부터 시작하여 현재 설장고가락을 비롯해서 다스름, 동살풀이장단까지 가르치고있다.
토요코너인 “오늘의 노래주머니”프로는 여러 쟝르의 민요들을 가르치고있는데 이미 경기민요 20곡, 남도민요(판소리도 포함) 16곡, 연변의 창작민요 5곡과 전문인들만이 배울수 있는 휘몰이잡가, 판소리까지도 보급시켰다.
또한 2010년부터는 특별히 음력설특집을 마련함으로써 이미 배웠던 민요들을 열창하고 장단까지 칠수 있는 따뜻한 음악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