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주선양한국총영사관 동포과는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해마다 추진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발전에 기여할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한국 대학 학사과정 및 석사, 박사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진행하고있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올해 초청장학생 선발대상은 2013학년도 9월 학기 또는 2014학년도 3월 학기 한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 박사 과정 입학예정자이며 선발인원은 학사과정 40명, 석, 박사과정 40명이다. 신청서 접수는 2013년 4월 12일까지, 최종 선발 및 합격자 명단은 2013년 5월 8일 각 지역 영사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포재단은 초청장학생 우선 선발기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향후 동포사회발전에 기여할 차세대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춘 자. 2) 성적 우수자(100점 기준으로 80점 이상). 3) 한국어능력 우수자. 4) 동포사회 유공동포후손 (증빙서류 제출 또는 공관 확인). 5) 한국내 등록금 면제 대학을 지원하는 자 등 이상 조건에 부합되는 신청자는 우선 선발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 지원내역 등 장학생 선발관련 자세한 내용은 주선양한국총영사관 홈페이지(http://chn-shenyang.mofat.go.kr/kr/index.php) 알림 마당에서 '2013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안내'를 찾아보면 된다.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은 선발자에 한하여 왕복항공료, 대학등록금 등을 제공하며 일정 액수의 생활비용과 보험비용도 해결해주어 동포사회의 환영과 인정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