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철 기자 = 중국인들은 구정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폭죽을 터뜨리는 습관이 있다. 특히 정월7일부터 8일까지 첫 출근을 알리는 폭죽잔치는 오전 8시부터 대형마트나 은행, 기업, 정부기관, 영업점을 비롯하여 일시에 터뜨린다. 옌타이시는 춘절기간 매일 폭죽쓰레기 100여 톤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 은행들과 정부기관에서 매년 폭죽량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세금으로 아까운 돈을 날린다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사진은 1월 7일 래산구 한 정부기관에서 수만 위안어치의 폭죽을 길게 늘여놓고 폭죽잔치를 서두르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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