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불만을 많이 제기하는 동료들이 있다. '이것 때문에 이렇고 저것 때문에 저렇다'라고 쉴 사이 없이 말을 한다. 그러나 그런 동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 보면 그렇게 직장생활에서 인정받게끔 생활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러가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투덜거리지만 자신이 뿌린 결과물인 경우가 많다. 직장은 그렇게 불공평하지 않다. '직장이 왜 공정한가' 를 살펴보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직장 안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 를 고민해 보겠다.
직장생활에서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중요한 이유는 내가 행한 부분에 대한 보상을 해주기 때문이다. 내가 성실하게 생활을 한다면 그 성실은 결국 회사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더 빠르게 진급을 할 수 가 있다. 또한 회사에서 그만큼 더 필요로 하기에 더 오랫동안 회사에 다닐 수 있다. 만약 직장생활에서 내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힘들 것이다. 성실함 보다는 학연이나 지연 등 관계적인 요소를 더 중요시 여긴다면 결코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직장생활에서 성실함과 좋은 실적을 내는 경우에 그에 따라 보상이 반드시 있다. 즉, 뿌린 대로 거둘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늘 좋은 결실을 위해 좋은 씨앗을 늘 뿌려나가야 할 것이다.
직장은 '철저하게' 능력을 인정하는 곳이다. 입사를 할 때도 적용이 된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자격과 조건이 좋을 때 일반적으로 더 좋은 곳,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생활에서도 더 좋은 학점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각종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직장생활 중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동료가 술을 즐기거나 개인 취미생활을 할 때 열심히 공부하여 회사에서 원하는 기술이나 자격을 보유하면 그러한 노력을 보상하여 준다. 바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능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회사는 살아남기 위하여 우수한 자질을 보유한 직원들을 필요로 한다. 우수한 직원들에 의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개발을 할 수 있으며 회사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회사에서 나의 능력이 인정받기 위해서 더더욱 전문화 할 필요가 있으며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해야 할 것이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오면 첫 출발선은 모두가 같다.그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회가 주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부터 '이 사람은 발전의 가능성이 별로 없다'라고 판단이 되면 뽑지 않는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부분에서의 자격을 보유했기 때문에 채용을 한다. 들어올 때부터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의 능력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회사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얼마만큼 얼마나 성실하게 일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 놓느냐에 따라 후일에 '자신의 위치가 결정'된다. 따라서, 동일한 출발 선상에서 뒤처지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꼭 부여 잡을 수 있도록 자신의 가치상승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