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꽃미남 밴드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4일(화)부터 일본 공영 방송사 니테레(일본 티비)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 <슈퍼네추럴>의 엔딩 테마곡으로 씨엔블루 정용화의 자작곡 ‘인 마이 헤드(IN MY HEAD)’가 선정됐다. ‘IN MY HEAD’를 엔딩 테마로 결정한 <슈퍼네추럴>은 현재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드라마 시리즈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슈퍼네추럴>의 엔딩 테마곡으로 타이업 된 ‘IN MY HEAD’는 오는 19일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씨엔블루의 첫 메이저 싱글 타이틀곡으로 빠른 비트의 록 음악이다.

　　특히 이 곡은 정용화가 작곡한 것이 알려지며 일본 팬 사이에 큰 관심을 받았다. 이미 정용화는 한국에서도 자신의 자작곡인 ‘사랑 빛’, ‘반말송’ 등으로 사랑 받은 바 있다.

　　이에 정용화는 “유명 미국 드라마인 <슈퍼네추럴>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에 ‘IN MY HEAD’가 결정돼 너무 기쁘다”며 “메이저 데뷔를 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메이저 데뷔 첫 싱글 앨범 ‘IN MY HEAD’는 일본 전역에서 오는 19일(수) 발매될 예정이다. /유니온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