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7일 오전 길병헌 흑룡강성위서기를 비롯한 성위와 할빈시위 지도자들이 오상시 민락조선족향을 시찰,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길병헌 성위서기 일행은 이날 오상시위 배군서기와 민락조선족향 송덕욱 당위서기의 배동하에 성급 새농촌건설 중점시범촌인 복승촌에 위치한 미위신촌에 도착해 농민별장 아파트를 둘러보았다.

미위신촌은 오상시 중량미유유기곡물제품유한회사와 민락조선족향이 손잡고 ‘회사+농가+합작사+기지' 모식으로 촌과 기업이 공동 건설하는 새농촌 시점촌으로 사원들의 원유의 주택과 뜨락을 포함한 주택기지를 주식으로 160호 농민 입주 별장식 아파트를 지었다.

전촌의 경작지 면적은 5230무(전부 수전)인데 지난해 전촌 인구당 순수입이 9100원으로 오상시 농민 인구당 순수입 7200원 보다 26% 높았다. 전촌이 유기벼를 재배하는 외에 돼지, 소, 토종닭 사양 등 부업으로 수입을 올리고있다.

민락향 송덕욱 당위서기가 농민별장 아파프건설 및 새농촌건설 현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농민 왕종원네 집으로 안내했다. 왕종원 농민네 집에서 길병헌 성위서기는 생활과 농사정황에 대해 일일이 문의했다.

왕종원의 소개를 듣고 길병헌서기는 무척 기뻐하면서 민락조선족향의 새농촌건설과 농업생산을 충분히 긍정했다.

또한 길서기는 육모 현장을 돌아보고 풍조유기벼재배합작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민락향 송덕욱서기가 풍조유기벼재배합작사의 경영모식,투입, 생산지출,농민소득 등 운영현황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소개를 듣고 나서 길서기는 합작사 성립및 운영에서 대담히 앞서가는 민락조선족향에 대해 치하를 아끼지 않으면서 일본 등 선진적인 나라의 합작사 운영 선진 경험들을 례들면서 '농가+생산기지+회사+정부'의 경영모식으로 우량화,선진화,과학화,시장화된 새로운 경영리념으로 합작사 경영이 구역을 뛰여 넘어 현, 시를 넘어 성을 넘는 발전을 시도하면서 농업산업화 발전을 추진해나가라고 고무격려했다.

민락조선족향은 4만8천무 논이 전부 흑룡강성 록색벼재배 시범기지로 선정됐고 90%이상의 논이 산업화를 실현했는데 전향적으로 미유,풍조,영농협회, 김선도, 혜민,경순,복승,한지흑토, 희리,유금향 등 10개 합작사가 농호들과 재배계약을 맺어 농민 소득 증대를 추진하고있다.

/리홍남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