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특수안경이나 장비가 없이도 생생한 3D이미지 동영상을 즐길수 있는 카메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돠였다.
일본 필름사가 공개한 이 3D촬영 카메라는 렌즈를 하나만 가진 일반 카메라와 달리 1000만화소 렌즈 두개와 감응기 두개를 가져 립체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두개가 촬영한 이미지는 감응기를 거치면서 합쳐지고 LCD에 3차원 이미지로 나타난다.이 카메라는 지난해 공개한 카메라와 달리 3D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특별한 영상을 찍을수 있다.
카메라크기는 일반 디지털카메라 크기정도지만 외관은 눈에 띄게 다르다. 피사체를 촬영하는 렌즈 두개가 나란히 위치하고 정면의 3D상표는 발광소자로 장식했다.
개발사는 "3D 이미지를 생산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처음"이라며 "촬영한 영상을 3D 전용안경 없이도 립체적으로 볼수 있는 3D 사진과 립체영상을 프린트할수 있는 3D 프린트를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여름에, 영국 등 유럽에서는 9월쯤 시판될 이 카메라의 가격은 5000원 상당하다.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