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목단강시는 할빈상담회를 계기로 할빈-목단강-수분하-동녕 대러시아무역가공구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흑룡강성연변개방선도구역할을 충실히 해나아가고있다.

　　근년에 목단강시위와 시정부에서는 기회를 틀어쥐고 결책을 앞세워 '할빈-목단강-수분하-동녕 대러시아무역가공구'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성 서부의'할빈-대경-치치할공업주랑'과 함께 발전한다는 지역발전전략을 내왔다.이 가공구는 이미 흑룡강성의 '8대경제구'의 하나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할빈-목단강-수분하-동녕 대러시아무역가공구'는 '할빈-목단강-수분하-동녕 대러시아경제대(帶)'로 불리우기도 하며 대외무역,수출입가공,현대물류,경제기술합작,외향성농업축산업,관광업을 일체화한 국제화,종합성,다공능 경제발전구역이다.

　　이 무역가공구는 목단강시를 중심으로 할빈-수분하철로,수분하-만주리도로(301국도)를 주축으로 서쪽은 할빈으로부터 아성,상지를 경과해 목단강시의 각 행정구역과 경제개발구에 이르며 동쪽으로는 수분하,동녕 두개 국가1급통상구를 통해 러시아의 빈해변강구에 이르며 종점은 러시아 불라디보스토크항이다.이 경제대의 경내외총길이는 700킬로미터이고 목단강시에서의 길이는 225킬로미터이다.

　　목단강시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100여년의 통상력사를 가지고 있고 흑룡강성 대러시아무역의 주도구역할을 하고있으며 전성의 54%에 달하는 무역량을 담당하고 있어 '대러무역제1도시'로 불리우고 있다.목단강시는 해마다 대러경제무역합작을 돌출한 주제로 내세우는 할빈상담를 널리 활용하으로써 기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목단강시는 할빈상담회란 이 플랫폼을 리용해 중외상인들과 상담을 활발히 벌리고 진지하게 합작을 하며 일련의 대러시아우세종목과 상무교류,문화활동을 통해 합작을 확대하고있다.력대상담회에서 목단강시는 풍성한 성과를 올렸는바 2007년과 2008년 두차례의 상담회에서만도 51개의 항목을 체결하였고 총액이 196.17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