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펭귄새는 날지 못하는 새이다.펭귄새가 뒤뚱거리는 걸음거리는 체형에서 오는 걸음걸이 또는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한 걸음걸이이다.
펭귄새의 체형은 다리가 몸통에 달려있지 않고 꼬리부분으로 처져있다.다리길이는 체중에 비해 매우 짧은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평형을 이루며 스스로 걷는것이 아니라 체중을 앞으로 쏠리고 뒤끔치를 들어올려 앞으로 기울어지는 운동에너지로 걷기때문에 다리의 특성과 맞물려 뒤뚱거린다.
한마디로 체중으로 인해 기울어져 걸으나 다리의 특성에 의해서 걸음걸이가 뒤뚱거리는것이다.특히 펭귄새는 스스로 저렇게 걷는 행동으로 인해 척박한 땅에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비축할수 있다.
펭귄새의 걸음걸이는 100%의 운동에너지에서 몸의 체중을 리용해 20%만을 소비하며 걸음을 걷기때문에 나머지 80%의 에너지는 그대로 비축할수 있어 척박한 땅에 버티며 살수 있다.
사람 또한 비슷한 걸음걸이로 뒤발축을 들고 앞발로 이동하며 걷기에 40%의 운동에너지를 소비하며 60%의 에너지를 비축할수 있다. 다만 사람은 체중을 리용한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위치에너지를 리용해 운동에너지로 전환을 하기때문에 펭귄새에 비해 에너지를 조금 더 소모한다.
/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