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 최근 호주의 한 발명가가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을 위해 설계된 '신발 휴대전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구두 전문 제작가의 도움을 얻은 이 핸드폰은 한쪽 신발의 굽안에 심장맥박 측정기를 장착하고 다른 신발안쪽에 핸드폰을 부착했다. 사용자가 심장에 맥박 등을 측정하는 장치를 붙이고 이 신발을 신고 걷던중 심장박동에 갑작스런 문제가 생기면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병원에 련락이 취해진다.
다른 한쪽에 장착된 휴대전화는 일반 전화와 마찬가지로 구두굽을 열고 통화할수 있으며 특수 충전장치가 장착되여 사용자가 신발을 신고 걷거나 서있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하다.
연구자는 "신발을 통해 목소리를 중계하는 기술은 리모콘을 리용해 맥박이나 혈압 등 환자의 상태를 알수 있는것과 같다."면서 "이 장치는 쉽게 신고 벗을수 있을뿐만 아니라 멀리있어도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펴볼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있다."고 설명했다. 이 발명품은 병원에서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맥박과 호흡 등 생명징후를 살펴보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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