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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2009-01-05)=흑룡강성 정부기관 퇴직자 서영자(71세)로인이 작년 9월 살기 좋은 마을로 널리 알려진 할빈시 아성구 료전만족향 홍신조선족촌에 이사온 후 도시생활 보다 다채롭고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촌민들의 인품이 후하고 이웃들이 좋다고 그는 호적까지 홍신촌에 입적했다.
홍신촌은 작년에도 새농촌건설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야심차게 추진해 많은 외래호와 도시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에만 철바자 4500미터를 세우고 1600미터의 배수로 수건했으며 40가구가 청기와로 전부 바꾸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홍신촌은 문화장랑, 경관문 등을 건설하여 농촌체험관광을 '수준급', '표준급' 으로 업그레드 할 예산이다.
서영자 할머니가 독보하고 있다. /한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