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형 인재 각광...중국대학에 '인재상'제시
(흑룡강신문사=하얼빈 2006.01.04)
최근 남경 상주 등 31교 대학원에서는 동시에 ‘한국식 채용’ 을 시행했다. '한국식 채용' 은 중국 인재들에게 새로운 형식 능력을 요구, 중국 대학원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양자석간'에 따르면종명호 남경정보직업 기술학원 구인처 처장은 "한국식 채용은 인재양성에 새로운 요구를 제기했다. 학생들의 전공지식 외에도 매우 중요한 것이 많다" 며 "종합 소질을 모두 갖춘 인재만이 각광을 받는다"고 말했다.
종 처장은 또 “이번 채용회는 해력사(海力士)반도체회사가 주관한 것으로, 한국 하이리스 등 회사가 무석에 20억달러를 투입한, 강소성에서 규모가 제일 큰 외국 투자 항목"이라 했다. 그는 이번 채용회가 규모가 상당한 회사에서 진행된만큼 구인방법도 특이하다고 설명했다. 전 중국 31교 대학원에서 동시에 인재초빙이 이뤄졌다.
'한국식 채용'은 여러가지 점에서 중국 기업과 다르다.
첫째, '수량화 채용' 방식이 그렇다. 이는 학생들의 전면 발전을 평가하는 방법인데 학생들에게 주는 이력서 내용이 무려 36가지가 된다. 늘 보는 영어수준과 장학금수여 정황,사회활동,자격증서,장악한 오피스 소포트웨어 수량,인턴경험 등을 기입해야 된다.
둘째, 그룹 면접이다. 한국 감독원 5명이 5명의 학생 면접을 본다. 면접형식은 1대1 일수도 있고 5명 감독원이 동시에 한명 학생에게 문제를 낼 수도 있다. 이렇게 엄격한 시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다. 원인은 초빙단위에서 내미는 대우가 풍부하고 초빙된 후 종사할 업무가 앞으로 유망한 마이크로전자업종이기 때문이다.
남경정보직업기술학원에서는 이번 초빙회에 500명의 학생이 신청, 230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