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7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하게 된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취임 후 한국에 대한 첫 방문이자 처음으로 한 나라를 단독 방문하는 것으로 된다. 중국 지도자의 외국 방문에서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중국이 중한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중국 외교부의 아시아 사무 담당 류전민 부부장은 "방문기간에 시 주석은 박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정의화 한국 국회의장, 정홍원 국무총리를 각각 만나고 서울대학에서 연설을 할 것이며 경제무역 행사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측 수행인원들 가운데는 여러 부장급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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