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특별취재팀 나춘봉 방호범 기자= 한국KBS 1TV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에 맞춰 특집 다큐멘터리 '중국의 꿈과 시진핑'을 오는 3일 오후 10시50분에 방영한다.
다큐멘터리는 시 주석의 삶과 정치 인생을 주로 다룬다.
다큐는 혁명원로 아들로 태어난 시 주석이 문화대혁명으로 농촌에 하방(下放)돼 고초를 겪은 청소년 시절부터 지방 행정가를 거쳐국가주석이자 중국공산당 총서기,중국 인민해방군 최고 통수권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이 집권 이후 국가발전 비전으로 내세운 '중국몽'(中國夢) 핵심 내용을 알아본다.
중국몽은 중화민족 부흥을 통해 중국을 세계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다큐는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 일본의 역사왜곡 움직임에 대한 공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지 시 주석의 정치궤적을 따라 그 실마리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