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룡강신문=하얼빈)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암을 예방해주고 젊음을 되찾아주는 새콤달콤 포도 주스. 포도주스에는 식물성 색소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 경화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플라보노이드는 녹차를 비롯한 채소나 과일에도 많이 들어있지만, 효능만은 오직 포도주스에만 해당한다는데요.이렇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포도주스, 올바른 섭취법이 따로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도주스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피로하고 갈증이 날 때 포도주스를 마시면 금방 피로가 회복되고 기운이 나게 되는데, 이는 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 때문입니다. 이들은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피로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포도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액이 산성화되기 쉬운 현대인들이 쉽게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포도는 과일 중에서도 열량이 높은 편으로, 포도주스 또한 식사 후 간식으로 먹기 보다는 식사와 식사 사이 허기지는 시간에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으며, 저녁보다는 오전이나 낮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