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룡강신문=하얼빈)우리네 어머니들은 영양보충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뭐든 손으로 만들어 먹이셨고 고기보다는 채소를 더 많이 상 위에 올려 놓으셨죠. 그래도 아무 탈 없이 잘 자랐는데 언제부턴가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국민영양 조사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 남녀의 영양보충제 섭취율은 각각 35.1%, 44.8%로 2명 중 1명은 영양보충제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하루 세 끼 밥만 잘 챙겨 먹는다면 영양보충제가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영양보충제 의존율은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
  
  
  영양제를 먹을 때 이런 생각 한 번씩은 하시죠? '남으면 다 몸 밖으로 배출되니까 괜찮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많은 양이 노출되면 신장은 그만큼 많은 부담을 받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칼슘도 과량 섭취하면 결석이 형성되고 철분제를 섭취할 경우에는 변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은 굳이 과잉증을 고민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우리 신체에 가장 적합한 양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걱정 없이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은 우리에게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충분히 섭취하면 절대 부족증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인공적이지 않고 우리 신체와 가장 잘 맞는 형태여서 체내에서 대사하는 데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좋은 채소와 과일을 생으로 씹어 먹는 것이 좋으며 주스로 섭취하면 당분이 많고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과일에 채소를 섞어 주스를 만들면 씹어 먹는 것보다 오히려 당분을 적게 섭취하게 됩니다. 채소는 과일보다 훨씬 다량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생으로는 한번에 많은 양을 먹기 힘든데 과일과 함께 주스를 만들면 먹기도 수원하고 영양도 더욱 좋아집니다. 
  
  
  식이섬유는 크게 수용성과 불용성으로 나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불용성 식이섬유보다 더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채소와 과일을 주스로 먹으면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휴롬으로 원액을 내면 불용성 식이섬유가 제거되고, 채소와 과일로 씹어 먹을 때보단 비타민과 무기질의 흡수 시간이 빠르고 흡수율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집에서 만들어 먹는 주스는 영양 보충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 건강식이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지 아닌지 의심이 가는 각종 비타민제는 아주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영양과잉으로 몸에 이상이 생기기에도 아주 쉽습니다. 각종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영양제 대신 집에서 직접 만든 건강주스로 사랑까지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