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도화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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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신문=하얼빈) 해마다 한번씩열리는용주경기는 왜 속도로승패를 겨루지않을까?

 

　　아름다움으로유명한시시습지의미는 도대체어디서반영되는 것일까?

　　항저우신장으로서의역할은또어떻게발휘될까?

　　'중국을 가다' 50부작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중국-습지를 가다 제1부 시시 도화원기를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단오절이 되면 저장성 항저우시 시시국가습지공원은 관례대로 용주경기가 열린다. 하지만 단오절 전날에 용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종의 특수한 원자재를 찾아내야 한다.

　　우리를 데리고 특수한 원자재 찾기에 나선 모윈성은 올해 48살로 습지 토박이다. 20여 살 때부터 그는 해마다 용주를 만들기 위해 특수 원자재찾기에 나서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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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륙해서야 기자는 용주 제작에 필요한 특수 재료가 바로 습지에 있는 진흙이라는 걸 알았다. 이런 진흙은 습지식물의 뿌리 줄기 밑에서만 찾을 수 있다.

　　모윈성이 찾고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유기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충족한 진흙이었다.

　　하지만 진흙이 물을 만나면 부드러워져 용주를 만드는데 어떻게 쓰일까?

　　기자가 모윈성을 도와 진흙덩이를 나를 때 또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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