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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한국어방송]하루 종일 모험만 즐기는 한 요리사가 놀람과 기쁨이 점철된 배움의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리쟝(麗江)에서 가장 낭만적인 낸낸유위(年年有餘)를 찾고 리푸(荔浦)에서 전설속의 황제토란을 캡니다.
둥싱(東興)에서 돼지고기와 물엿의 완벽한 조화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양숴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양숴와 인접해있는 리푸(荔浦)입니다.
떠나기 전 쥔은 아침식사를 서양식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트리퍼는 그에게 양숴 서시가지에 가면 네델란드 사람이 차린 술집이 있는데 전통적인 서양식 아침식사를 하려면 그곳만한 곳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칭우충충(请勿匆匆)’이란 간판을 건 술집은 한 쌍의 네델란드 연인이 차린 것입니다.
남자주인은 다윗이라고 하는데 그는 바텐더이자 웨이터였으며 여주인 리디아는 요리사였습니다.
그들이 친밀하게 하나로 결합된 것은 세계일주를 한다는 같은 취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008년 그들은 네델란드를 떠나 배낭족의 낭만적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들도 쥔처럼 요리솜씨로 숙박을 해결하여 계획한 여행을 완성하였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 양숴는 중국 여행의 한 역에 불과했습니다.
2010년 여름, 여행에 기진맥진한 그들은 쉬어가기 위해 한적한 양숴에서 칵테일 술집을 차렸습니다.
그리하여 ‘칭우충충(请勿匆匆)’이란 술집이 생겨났습니다.
요리사로서 다윗과 리디아도 꿈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햄버거의 잘못된 인식을 돌려놓기 위해 그들은 직접 주방에서 진짜 서양요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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