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베이징시는 당의 대중노선교육 실천활동에서 기층간부들의 '말타고 꽃구경'식의 시찰과, 대중들의 절박한 요구를 서로에게 떠미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진정성을 갖고 민심 안정에 나선 결과 시민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새 변화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베이징시 차오양취 바이환가든 위생소는 5만 명 주변 주민들의 의료봉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최근 궈진룽 베이징 시위서기는 이곳을 찾아 의견을 들었습니다. 시위서기가 오자 많은 주민들이 몰려 왔습니다.
한 노인은 이 위생소는 봉사태도가 매우 좋지만 인력, 재정, 물자가 부족해 일부 약품은 노인들이 기타 큰 병원에 직접 가서 발급받아 다시 이 위생소에서 링거를 맞아야 한다고 고충을 털어 놨습니다.
이 노인의 말은 인근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시민들은 정책을 기층병원에 더 돌려 위생소 약품 목록을 확대하고 흔한 병, 만성병과 노인병을 치료하는 일상 약품을 증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궈진룽은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의 원인이 인력사회보장국, 위생국, 재정국 등 여러 부문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기층 병원에서 새 약품 수입을 증가하면 상기 부문들에서 서로 협력해 조율해야 하지만, 많은 부문들이 실제 사업에서 안전성과 배송 과정의 위험을 우려해 쉽게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문들은 주민들의 절박한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일단 자기 부문 책임만 너무 내세운 것이라고 궈진룽은 여러 부문 책임자들에게 반성하고 고칠 것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