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시짱(西藏)자치구는 대중노선교육실천활동에서 지도자들이 마을에 내려가 촌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벗을 사귀며 촌민들의 진실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주었습니다.
현재는 시짱 산난(山南)지역에서 쌀보리와 밀을 수확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시짱자치구 당위서기 천취안궈(陈全国)는 궁가(贡嘎)현 훙싱(红星)단지에 있는 둔주(顿珠)씨의 집에서 단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당위와 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시짱은 2011년부터 촌민을 돕는 정책을 실시했는데 마을에 지도자를 파견해 촌민들을 돕는 정책이 바로 그 중의 하나입니다. 올해는 마을에 파견한 2만 명 기존 간부의 기초 위에서 요구를 한층 높여 현급이상의 당원이 1년에 3회 이상 농촌에 내려가 촌민들을 도와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츠런바이마(次仁白玛)는 훙싱단지에 찾아온 간부들은 촌민들을 위해 쌀보리 제분기를 구입해주었고 젖소 사육 기지를 세워주었다면서 촌민들은 간부들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짱자치구는 마을에 내려가 의견을 청취하고 성급 지도자 1인당 1개 현 ,1개 촌, 1개 중점 사원을 책임지고 현, 처급(处级)이상의 당원 지도자는 1인당 2개 내지 3개 빈곤 가구을 책임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짱자치구 당위에서는 37차례의 회의를 소집하고 기층 대중까지 포함한 각계 유명인사 570여명을 모아 '네가지 그릇된 기풍'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102개 의견을 종합해냈습니다.
반영이 강렬한 손님 접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는 공무원 접대 규정을 반포하고 표준에 어긋난 공무차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농민 재배 보조금 기준을 높였고 빈곤한 농민에 대한 대출 지급 범위를 넓혀주었으며 방목지역의 어린이들이 온수로 목욕을 할 수있도록 연말까지 109개 중 소학교에 목욕탕을 건설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이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