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후난성성위 지도간부들이 대중노선교육실천활동에서 ‘네가지 잘못된 기풍(4풍)’ 버리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기층에 깊이 파고 들어 의견을 청취하고, 군중들을 초청해 건의를 하도록 하며, 해당 부문에서는 이에 따라 문제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군중들이 가장 많이 반영하는 ‘4풍’문제를 정리 수정하고 시정 조치를 내왔습니다.
군중노선 교육실천활동을 전개한 이래 후난성에서 총 10만 3천 명 간부가 성위상무위원회 및 위원들에게 의견을 제기했으며, 올라 온 2000여 개의 의견과 제안을 정리 분류했습니다. 청렴 결백한 정치를 할 것과 업무, 생활대우에 대한 여러 규정에 존재하는 문제를 상대로 제기한 의견 중 3분의 1이 공무차량관리와 관계되었습니다.
한 시민은 사소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차량을 동원하고 운전기사까지 따라붙는 것은 너무 큰 낭비라고 했으며, 장사시 택시기사는 운전을 하다보면 고급 공무용 차량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고급 부품으로 조립할수록 연료 소모량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성급 지도간부들이 공무용 차량을 사용는 것에 적지 않은 군중들의 의견은 예리했습니다. 시민들은 “지금의 공무용 차량은 간부가 일이 있으면 간부가 사용하고, 간부가 일이 없으면 운전기사가 사용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으며, “한 명의 성급간부는 한 대의 차량만 사용하되 레저용 사용은 허락하지 말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쉬서우성 후난성위서기는 공무용 차량문제를 두고 소집한 회의에서, 문제의 근원은 지도간부들 자체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적인 공무집행에만 차량을 사용한다면 한 사람에 한 대면 충족하다며, 한 사람이 여러 대의 차량을 소유할 필요가 없다며 여유 차량을 모조리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