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광시의 각급 간부들이 향촌을 방문했다. 대중을 위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며 촌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광시, 청결한 향촌’을 건설하고 있다.
광시주택 및 도시와 향촌건설청 도시건설처 황전훙(黄振宏)조사연구원은 헝현 윈뱌오진 전싱촌(横县云表镇镇兴村)을 책임졌다. 전싱촌 촌민들은 뽕나무를 심고 누에 치는 것을 주요 소득원으로 지난해 일인당 연간 소득 7500위안을 창출했다. 그러나 촌민들은 누에를 치는데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애간장을 태웠다. 이 상황을 알게 된 황전훙은 그의 동료이자 환경보호 전문가인 마치자(马齐佳)를 초청해 쓰레기 처리 방법을 생각해 냈다.
마치자는 “누에의 분과 채소 쓰레기를 혼합하여 퇴비를 만들 수 있다”며 “이는 토지 개량과 비옥한 토지를 만드는데 화학 비료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헝현 윈뱌오진 전싱촌 웨이덩리(韦登利) 양잠 전문 농가는 “지금은 간부들이 주동적으로 농촌에 내려와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서 “그들의 이런 사업 기풍은 촌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황전훙은 “농촌에 내려오지 않으면 상황을 전면적으로 알 수 없다”고 실토했다.
현재까지 광시 각급 각 부문은 8만여 명의 간부를 1만 4353개 촌에 내려보내 대중과 함께 청결한 향촌 건설 새 모식을 탐구하고 있다. 기층에 내려가는 과정에 간부들은 ‘ 청결 향촌’활동의 동원자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