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지도부가 군중노선 교양실천활동을 전면 촉구했다.
최근 당의 군중노선 교양실천활동을 전개하는 것에 관한 중공중앙의 계획에 따라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지방에 내려가 조사연구를 하고 상황을 체크하면서 교양실천활동을 지도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허베이성에서 교양실천활동 사업을 조사연구하고 지도했다.
기타 상무위원들인 리커창은 광시좡족자치구, 장더장은 장쑤성, 위정성은 간쑤성, 류윈산은 저장성, 왕치산은 헤이룽장성, 장가오리는 쓰촨성에 각각 내려가 업무를 지도했다.
상무위원들은 향촌, 도시와 사회구역, 기업과 정부 부문을 방문해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하면서 교양실천활동 진척을 알아봤다. 상무위원들은 또 기층간부와 대중, 성 정부 직속 부문 좌담회를 열고 해당 지역의 성, 자치구 당위 및 중앙 감독소조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교양실천활동을 한층 잘할 것을 주문했다.
상무위원들은 당의 대중노선 교양실천활동은 18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중대한 사항으로 '두개 백년의 분투목표' 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중국 꿈을 이루는 필연적 요구이며 또한 당의 선진성과 순결성을 유지하고 당의 집권 토대와 집권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필연적 요구이고 대중문제를 해결하는 요구이기도 하다면서 사상과 행동을 중앙의 결책에 통일시키고 해당 지역의 실제와 긴밀히 결부시켜 강렬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교양실천활동을 다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무위원들은 또 첫째, 학습과 교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도간부들은 앞장서 단체학습과 토론을 벌이고 당원간부들을 조직해 자료를 학습하게 하며 중앙정신을 깊이 터득하고 취지와 대중노선을 가슴에 새기고 시종 인민대중의 차원에서 문제를 보고 생각하며 해결함으로써 주요 문제를 착실히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둘째, 실제와 결부해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지역의 실제 상황에 입각해 사상, 사업과 생활 등 문제를 연구하고 정확한 방향을 유지해야 하며 대중들이 진실한 의견을 제기하도록 격려함으로써 존재하는 문제를 착실히 해결해야 하며 발전 도모, 민생 개선, 안정 보장을 총괄 기획하여 교양실천활동의 효과가 민생을 발전시키고 개선하는데 적극적으로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셋째, '4가지 기풍' 문제를 중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양실천활동에서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략주의와 사치풍조 등 문제를 전문 해결해야 하며 주요모순을 틀어쥐고 '4가지 기풍' 문제를 분석하며 기층과 대중 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의견에 따라 모순을 찾고 기풍을 개선함으로써 대중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넷째, 기풍을 바로잡는 정신으로 비판과 자아비판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높은 수준의 민주생활회의를 열어 비판과 자아비판을 결부해 진취적이고 건전한 사상투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했다.
다섯째, 기풍건설의 효과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가지 기풍' 방면에서 조사해 낸 두드러진 문제에 대해 개혁 혁신 강도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견지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하여 기풍건설의 성과를 확고히 해야 하며 규율을 엄격히 하고 명령을 집행하지 않는 행위를 단호히 시정해야 하며 제도 집행력을 강화하고 제도 권위성을 수호함으로써 제도의 단속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상무위원들은 이번 교양실천활동의 한가지 뚜렷한 특징은 바로 지도부가 솔선수범하여 위에서 아래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얼마 전, 중공중앙정치국에서는 특별회의를 열고 교양실천활동을 선행하여 전개하고 비판과 자아비판을 했다.
상무위원들은 또 교양실천활동을 개시한 첫 지역들에 대한 기대가 크기에 해당 지역에서는 교양실천활동에 관한 지도를 착실히 강화하고 효과적인 루트와 방법을 적극 연구해야 하며 학습 교양을 보다 깊이있게 진행하고 대중들과 더욱 긴밀히 해야 하며 문제 해결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면서 중앙감독소조는 직책을 올바르게 이행하고 감독지도를 강화하면서 교양실천활동이 공정한 환경에서 널리 실시되도록 추진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출처: 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 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