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 바이어 참가
하얼빈상담회 현장에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밀려들고 있다./한동현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왕남기자= 제24회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15일 오전 정식으로 개관되면서 75개 나라와 지역의 1만여 명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번 상담회는 총 3000개 국제 기준 부스를 마련했는바 전시 총면적이 12만 8000 평방미터에 달하며 현대농업 전시구, 첨단기술전시구, 신재료 전시구, 문화관광전시구, 홍콩•마카오•대만 전시구와 러시아 태국 국가전시구 등을 비록해 12개 전시구가 설치됐다.
하얼빈상담회 기간에 중러경제무역포럼 등 국내외 상무활동, 포럼, 회의, 계약의식 등 81개 활동들이 펼쳐지게 되며 유화, 음악, 박람회 등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처음으로 대만고급생활품 전시구를 마련해 전시부스가 230개에 달했다. 또 처음으로 러시아 유화예술관을 마련해 러시아 유명 예술가, 공훈화가 등을 초청했다. 태국은 처음으로 전시에 참여했으며 전시부스가 100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중국 국가급 대형 경제무역전시회이며 러시아, 독립국가연합체 및 동유럽, 동북아 나라와 지역에 큰 영향력과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1990년부터 연속 23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된 하얼빈상담회는 루계 80여개 나라와 180만여명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석하고 총 거래액은 천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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