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25회(2012년도) 전국 소수민족지역신문 우수신문상평의회가 지난 5월 20일, 장춘 장백산호텔에서 개막되였다.
24일까지 5일동안 개최된 이번 평의회는 중국신문협회 소수민족지역신문분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일보신문그룹과 길림신문사에서 주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후원했다.
전국 소수민족지역신문 우수신문상은 중국신문협회 소수민족지역신문의 년도 신문우수작품의 종합성 최고상이다. 25년간 해마다 한차례 펼쳐진 평의회는 전국 소수민족지역 주류신문지간에 교류협력하고 서로 학습하는 장으로 되고있다.

대회기간 회의참가자들은 장백산에서 '아름다운 장백산 촬영필회'도 가졌다.
길림성기자협회 주석이며 길림일보신문그룹 사장인 병정은 환영사에서 길림일보신문그룹을 소개하고나서 “길림일보신문그룹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길림신문사는 련속 2년 중국신문상 2등상을 수상하고 서울지사를 세웠으며 해외판을 창간하여 국내외 영향력을 넓혀가고있다”고 밝혔다.
중국신문협회 부비서장인 호회복은 축사에서 중국신문협회의 중요한 군체인 소수민족지역신문분회는 그 흡인력과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있다며 새로운 도전속에서 소수민족지역신문이 시대발전에 맞는 새 출로를 모색하면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기원했다.
중국신문협회 소수민족지역신문분회 상무부회장 원흥국은 분회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현재 70여개 회원단위를 가지고있는 분회는 20여차의 소수민족신문발전 세미나와 20여차의 우수원고 평의회를 개최하면서 위대한 '중국꿈'을 위해 특수한 기여를 하고있다면서 모든 평심위원들이 진정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여 평의회에 참가한 단위와 편집, 기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말기를 희망했다.
대회후원을 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리사장인 신봉철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조선족경제사회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길림신문》과 조선족사회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있는 길림성진흥총회에 대해 소개하였다.
개막식에서 길림성당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성대외선전판공실 주임인 하영강은 길림성당위 선전부를 대표하여 평의회가 길림성에서 열리게 된데 대해 축하를 표하면서 이번 평의회를 길림성에서 개최한것은 길림성 소수민족신문 선전사업에 대한 긍정이며 또 소수민족신문사업의 새 국면을 여는데 특수한 의의가 있으며 좋은 경험을 학습하고 우리 성에서 소수민족매체의 발전사업과 소수민족지역에서의 선전사업을 잘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소수민족지역신문분회 비서처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우수신문상평의회는 전국 각지 44개 신문사에서 추천한 참가작품 도합 625편을 접수, 평의를 거쳐 1편이 특등상을, 65편이 1등상을, 133편이 2등상을, 198편이 3등상을 수상하였다.
래원: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