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살인을 한 뒤 한국으로 도망쳐 허위로 국적을 취득해 10년째 지내온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한국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조선족 백모(34) 씨를 구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백씨는 지난 2001년 5월 체류기간이 30일에 불과한 단기비자로 한국내에 입국한 뒤 불법체류를 하다 고아를 립증하는 허위서류를 제출해 지난 2007년 한국국적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백씨는 지난 1997년 중국 연길에서 한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수배가 되자 위조려권으로 한국에 들어간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7년동안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한 제조업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이때 만난 윤모(29.녀)씨와 결혼, 윤씨 도움을 받아 무연고자 고아임을 립증하는데 필요한 인우보증서, 성장환경진술서 등 서류를 준비한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중국 경찰과 협력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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