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인천국제공항이 련속 5년 '세계최고공항'으로 선정돼 초일류공항으로 우뚝 섰다.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공항공사는 13일 저녁 중국 해남성 삼아시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2009년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세계최우수공항상'을 받았다.

　　인천공항은 2005년 처음 세계 최고공항으로 선정된 이후 5년 련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993년부터 매년 시행돼 온 공항서비스평가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이 3년 련속 세계최고공항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5련패는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인천공항은 세계최우수공항상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공항' '중대형 최고공항' '공항서비스평가 특별상' 등 이번 시상식에서 받을수 있는 상을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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