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지역 주민들과 체류외국인들에 대한 든든한 지킴이로 될 듯
(흑룡강신문=하얼빈) 서울 구로경찰서는 중국 동포밀집지역인 구로구 가리봉일대의 사회질서와 화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5월4일 가리봉파출소를 설립하여 개소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사회치안과 안전을 위한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구로경찰서 이석서장을 비롯하여 이기평 생활안전연합회장 등 경찰서 유관 책임자들과 지역대표, 동포단체대표들과 언론인들이 함께 참가하여 새로 출발하는 가리봉파출소의 앞날에 대하여 기원했다.
가리봉파출소는 현재 29명의 경찰관에 2대의 경찰차를 갖고 관내 2만여명의 주민들과 근 만여명에 달하는 외국인들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파출소로 탄생하였다. 가리봉파출소는 종전의 가리봉 치안센터(가리봉동 139-81번지) 건물(연면적 115.9㎡)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했다.
“앞으로 가리봉파출소는 가리봉동 외국인 밀집지역과 디지털산업단지의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새로 부임된 김남준 소장은 말하고 있다.
/진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