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이 보는 상하이엑스포 이모저모-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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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가르맹 실뱅 세계엑스포(BIE) 집행위원장은 30일 상하이엑스포 개막식 축사에서 정확한 발음으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엑스포 주관 도시인 상하이시 위생국은 더운 여름철 광활한 부지 위에서 열리는 엑스포 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발표했다.
= 실뱅 BIE 위원장 중국어 실력 뽐내 =
0...프랑스인인 가르맹 실뱅 세계엑스포(BIE) 집행위원장은 이날 서툰 중국어로 축사를 진행해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존경하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으로 시작한 그의 축사는 더듬거리기는 했지만 발음이 비교적 정확해 알아 듣는 데 거의 문제가 없었다.
중간에 영어와 불어를 섞어가며 축사를 진행하다 축사 마지막 부분을 "엑스포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대한다"로 마무리했다.
그의 발음은 상당 기간 많은 연습을 거친 것으로 보였으며 그를 바라보는 중국인 관중들은 놀라움과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 엑스포 관람 8대 주의사항 관심 =
0...상하이시 위생국은 엑스포를 관람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8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위생국에 따르면 하이힐과 새신발은 넓은 엑스포공원을 돌아볼 때 불편해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바닦이 미끄러워 걸어 다닐 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엑스포 공원 안의 많은 유리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엑스포공원이 넓기 때문에 체력안배를 잘 하고 노인들은 가급적 동반자와 같이 관람에 나서고 피곤하면 쉬어야 한다.
상하이는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야간에 관람할 때는 여벌 옷을 준비해야 하고 대낮의 높은 온도에 견디기 위해서는 양산 등 햇볕을 피할 수단이 필요하다.
만성병 환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복용 중인 약을 휴대하고 관람자들은 식사시간을 잘 지켜 체력을 잘 유지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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