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칭하이성 교육청 차이랑타이(才让太) 부청장은 22일 위수에서 현재 위수지진재해구 학교들이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차이랑타이는 위수지진재해구의 고아학교는 지난 17일 이미 수업을 재개하였고 위수현 제1민족중학교도 18일 수업을 재개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칭하이성 교육청의 배치에 따라 위수주 모든 고등학교의 3학년은 23일 수업을 전면 재개하게 되며 기타 학교와 학년은 4월 30일전으로 전부 수업을 재개하게 된다고 했다.
차이랑타이는 현재까지 위수지진에서 207명의 학생이 숨졌으며 그중 134명은 학교밖에서 숨졌다고 했다. 그는 위수주는 이에 앞서 무너질 위험이 있는 학교 건물을 개조하였으며 특히 원촨대지진 후 위수는 또 학교건물에 대해 안전조사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고 하면서 이런 조치의 실시로 이번 지진에서 조난당한 학생수 비례가 아주 적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