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칭하이성 진도 7.1 강진으로 이미 2046명이 숨졌다.
칭하이 위수장족자치주 지진대책지휘부는 20일 10시까지 12135명이 부상, 143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93명이 실종했다고 밝혔다.
신화넷에 의하면 강진은 베이징시간 14일 7시 49분에 칭하이성 위수 장족자치주 위수현(玉树藏族自治州玉树县)의 북위 33.1도, 동경 96.7도 곳에서 일어났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는 강진으로 숨진 조난자를 위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국무원은 2010년 4월 21일 전국적으로 애도활동을 벌리기로 결정했다. 전국과 외국 주재 대사관·공사관·영사관은 반기를 게양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공공오락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