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10년 상하이엑스포에서 24명의 여가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부른 세계엑스포 주제곡 ‘세계가 중국을 본다(世界看中国)’가 중국문화의 미를 알리며 세계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 노래는 3월 14일 베이징에서 최종녹음을 마친 상태이다,
이 노래의 작사는 유명 작사가 왕핑지우(王平久)가 맡았고 작곡은 젊은 작곡가인 슈난(舒楠)이 맡았다. 24명의 여가수는 장예(张也), 리우위안위안(刘媛媛), 탕찬(汤灿), 천스스(陈思思), 야오훙(幺红), 뤼웨이(吕薇), 위원화(于文华), 리단양(李丹阳), 레이자(雷佳), 왕리다(王丽达), 옌커우당커우당(严口当口当), 펑루이리(冯瑞丽), 왕잉(王莹), 왕리(王莉), 천샤오두오(陈小朵), 리우이전(刘一祯), 바오룽(鲍蓉), 수오랑왕무(索朗旺姆), 마이수이(麦穗), 하후이(哈辉), 이먀오잉(易秒英), 우나(吴娜), 가오창(高畅), 창스스(常思思)이다.
왕핑지우는 “전부 여가수들로 선정한 것은 여가수들의 아름답고 상냥한 이미지가 동양여성의 미를 충분히 대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화민족문화의 찬란함을 이미지로 표현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곡은 정치협상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녹음되었으며 위원을 맡은 가수들은 회의를 마치자마자 곧장 녹음실로 향했다고 한다. 이들 여가수들은 이 주제곡을 매우 좋아하고 있었는데 가사와 멜로디가 모두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노래로 세계엑스포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하이엑스포 회장 바오강(宝钢) 대무대와 중국요소활동구에서 중국전통문화가 184일 동안 집중 전시될 예정이다. 상하이엑스포의 ‘중국 요소’ 대형 문화행사의 주제가인 ‘세계가 중국을 본다’는 184일 동안 ‘중국 요소’ 행사 때마다 울려 퍼지며 중국전통문화의 찬란함과 활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중국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