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회의 페막
(흑룡강신문=하얼빈) 원자바오 총리는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외기자회견을 열고 세계경제, 인민폐 환률, 중미관계 등 각종 국내외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의 주요 발언을 주제별로 요약했다.
자유무역 경제회복의 유력한 추동력
기자회견에서 온가보총리는 자유무역은 위기대응과 경제회복에 유력한 추동력으로 될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일부 국가에서 수출비중을 높인데 대해서는 리해하지만 본국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본국 화페를 평가절하하고 또 압력을 가하는 방법으로 타국의 화페 평가절상을 강요하는것은 리해할수 없다면서 이는 무역호보주의의 작법이라고 지적했다.
온가보총리는 국제금융위기의 만연과 심화와 더불어 무역보호주의가 심화되였다면서 이는 세계 각국의 경각성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가보총리는 유럽과 미주국가들이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를 승인하고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제품 수출규제를 완화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무역평형에 리롭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 무역의 60%는 외국기업 혹은 외국기업과 협력한 기업들의 수출무역이기에 중국에 대해 제한조치를 취할 경우 이런 국가 기업들도 타격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온가보총리는 현재 가장 중요한것은 도하라운드담판을 추진해 도하라운드담판이 공정과 균형을 전제로 합리한 무역질서를 구축하는것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