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까지 원자바오 총리는 눈 피해를 입은 신장 아러타이, 타성 등 지역을 찾아 현지에서 피해상황을 시찰하고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을 위문했다.
올해 1월 들어 신장은 지난 60년래 제일 엄중한 추위와 폭설 피해를 입었다. 통계에 따르면 눈 피해로 이미 125여만명이 재해를 입었다.
원자바오 총리는 목축민 가정을 찾아 위문했다. 그는 사료 조달 운송을 다그치고 아울러 재정구조와 저이율 대출 등 수단을 통해 목축민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초봄 사료가 부족할 때 일부 구제금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저녁 원자바오 총리는 타성시에서 좌담회를 사회했다. 그는 당중앙과 국무원은 신장의 피해상황을 아주 관심을 돌리고 있다면서 동원사업을 더 잘하고 행동에 옮겨 구제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점은 군중들의 생활, 농업과 목축업 생산, 시장공급과 교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조속히 재해후 회복사업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설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각항 구제조치를 참답게 실행하고 설명절 전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도록 하고 피해지역 군중들이 평안하고 길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설명절을 쇠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