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국내 최대의 호텔예약 사이트인 세청여행망(携程旅行网)이 제공한데 따르면 현재 세청여행망과 합작한 호텔중 80%의 호텔들이 5-6월 엑스포기간의 가격을 발표하고 예약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엑스포기간에 상하이시 여러 별급호텔들은 부동한 정도로 가격을 인상시켜 평균 상승폭이 20%에 가까울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국제적으로 유명한 고급호텔은 잇따라 주류 호텔방을 내세우고 가격을 8%~19%정도 인상시켰다. 5성급과 4성급 호텔의 평균가격은 1400원과 700원정도이며 중급호텔의 평균가격도 11%이상 인상됐고 경제형호텔은 평균 인상폭이 18%정도에 달했다.
한 호텔의 책임자는 지금의 가격에 비해 엑스포기간의 예약가는 10%~20% 상승했다고 말하면서 엑스포기간의 실행가격은 공급과 수요 상황에 따라 결정되며 여름철에 고객유동 고봉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호텔의 예약상황을 볼때 엑스포효과가 이미 나타나기 시작해 5-10월의 예약수량이 이전에 비해 무려 800% 증가했으며 그중 기업고객, 정부기관 및 호텔회원들이 위주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