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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화챔버콰이어 합창단의 합창. /한동현 기자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선미 기자 =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이화챔버콰이어에서 주최하고 흑룡강성조선어방송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합창총련합회에서 공동 후원한 한국 이화챔버콰이어 연주회가 29일 저녁 할빈시 할빈음악청에서 열렸다.
한국합창총련합회 구천 리사장은 "이화챔버콰이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녀성합창단중의 하나로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할빈에서 합창 연주가 열리게 된것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쁜일이다"면서 "이번 연주회가 안중근의사의 깊은 뜻이 새겨지는 귀한 연주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 이화녀대 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화챔버콰이어는 2001년 3월 창단되여 2002년부터 2009년까지 9장의 음반을 제작했으며 국제합창제의 초청으로 미국 순회연주와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는 등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