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내년 도문시는 투자유치자금과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을 각기 16억위안과 2억달러로 계획해 대상건설과 대외개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문시는 '투자유치는 곧 발전'이라는 이념하에 내년 투자유치임무를 16억위안으로 설정하고 전민투자유치를 계속 추진함과 아울러 전문투자유치인원을 보강하고 대상건설에서 책임추궁제를 실시하게 된다.

도문시는 내년에 연변범서방비닐 3기공사, 길림덕신승용차랭각기 등 일부 투자가 1억위안이 넘는 대상들의 건설을 적극 추진해 생산에 투입하게 함과 동시에 조선공업단지, 인삼건강산업단지, 비닐제품산업단지, 장안신형건재산업단지, 석현팔프화공산업단지, 양수유기농업관광시범구 등 특색산업단지건설을 강화하여 산업집결을 이끌고 산업승격을 추진할 타산이다.

한편 내년에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억달러에 도달시킬 목표를 내걸고 대외개방을 강력히 추진하게 된다.

도문시는 두만강지역개발에 입각하여 대외통로사업에서 부딪친 장애를 되도록 빨리 제거하고 대외무역수출입규모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가급적으로 내년 상반기에 중국 도문-조선 남양·청진 육해연계운송 및 국내무역물자 경외운수통로를 개통하여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아가는 전략을 실현키로 했다.

아울러 중국 도문-조선 남양·두만강-러시아 하싼 국제철도연계운송통로의 회복을 추진하고 고속철도건설을 계기로 도문고속철도역부지선정을 마무리며 도문철도통상구 국제여객운수기능 증설사업을 추진하며 도문도로통상구대교의 국가건설계획편입을 쟁취하기에 정진하게 된다.

그리고 도문시변경통상구보세물류센터(B형)를 기공건설하고 물류전자정보환경건설을 가동함고 아울러 조선측과의 적극적인 조률을 통해  통관관련 심사에서의 난관을 해결하고 변경민간집시무역을 개통하며 변경무역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