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4일 중국 문화부 산하 문화시장발전중심과 함께 중국 베이징 소재 베이징 전람관에서 '제1회 한중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문화부가 체결한 '한중 게임산업 및 문화진흥을 위한 양해 각서'의 첫 사업이자, 양국 정부와 산하 기관, 게임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첫 행사다.
1회 행사는 ▲한국 게임패션쇼 및 중국 게임코스프레 공연 ▲한국 아케이드 공연 및 한중 시범경기 ▲한중 e스포츠시범경기 ▲한중 게임영상제 ▲디지차이나컨퍼런스 게임문화 주제발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중국 문화부가 주최하는 '2009디지차이나(북경인터넷문화박람회)', 건전 게임문화 확립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