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자유무역시범구 건설

3단계: 동북아자유경제구 건설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계획요강'은 훈춘을 길림성 대외개방의 '창구', '발판'과 변경 '구역중심도시'로 지정, 이는 훈춘에 발전의 봄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훈춘시는 적극적으로 환일본해도시거점회, 동북아박람회와 두만강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 일본, 한국, 러시아 등 국가와 지역에서 20여차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10월까지 합작구 공업대상에 7억 8000만원 자금을 유치했고 류통과 농업산업화 대상에 3억 6000만원 자금을 유치했으며 투자가 1억 6000억원에 달하는 요천석탄가스개발대상 총설비용량 4000키로와트의 저농도가스에너지절약발전소는 년내에 발전이 가능하다. 중국과학기술원 고해상도 디지털영상과 지리정보처리중심대상도 생산에 투입되였고 자동원격탐지대상도 시험생산에 투입되였으며 총 투자가 100억에 달하는 동북아변경무역중심도 가동되였다. 통로체계건설도 강화되고 있는데 대러시아 철도, 대조선 다리 등 대상이 추진되고 로씨야 자르비노항에 대한 종합리용사업에서 돌파를 가져왔으며 대련창립그룹의 3000만원을 인입해 조선 라진항 1호 부두를 개조하고 있으며 중, 일, 로, 한 4국 륙해련운항선도 성공적으로 항행했다.

훈춘시당위서기 류유림의 소개에 따르면  훈춘은 구역발전의 장원한 목표로부터 출발하여 '3단계전략'을 실시하고 있다. 첫단계는 훈춘변경경제합작구, 수출가공구, 중로호시무역독립운행을 추진하고 두번째 단계는 자유무역시범구를 건설하며 세번째 단계는 동북아자유경제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계획요강'의 출범은 훈춘에 전례없는 기회를 가져다주었을 뿐만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신심을 갖다 주었다. 한국독자기업인 길림트라이방직유한회사 총경리 김종승은 매체를 통해 "중국정부에서 내놓은 '계획요강'은 기업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가져다 주었고 이는 기업이 중국에서의 시장을 확대하고 지명도를 제고하는데 유리하다. 기업은 금후 새로운 제품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한국상인들에게 중국정부의 두만강지역합작개발의 조치들을 소개할 것이며 훈춘의 독특한 지리우세와 량호한 투자환경을 소개하련다"고 밝혔다.

/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