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관련좌담회 소집, 10명 중앙해당부문인사 헌책
(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의 주목을 받는 장춘—길림—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이하 “선도구”로 략칭)건설 좌담회가 20일 베이징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렸다. 관계 부문의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선도구건설 대계를 탐색하고 계획의 순조로운 실시를 추동하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았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전국정협 부주석인 왕강 등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길림성당위 서기 왕민이 회의에서 축사를 올렸다. 길림성 성장 한장부가 사회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국가 해당 부문과 단위 지도자와 전문가 10명이 선도구건설을 둘러싸고 각자의 인식과 견해를 발표했다.

축사에서 왕민은 "장춘-길림-두만강지역을 개발개방선도구로 하는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전망계획은 길림성 당위와 정부가 호금도총서기께서 2007년 길림성 시찰시 지시정신을 관철하여 계획하여 제기한것으로서 중앙지도자와 국가 관계 부문의 깊은 중시와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전제하고나서 "선도구건설은 동북아지역에서 우리 나라의 전략적리익을 수호하고 우리 나라 변경지역 개방수준을 제고하며 동북노후공업기지의 전면적진흥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변강의 번영과 안정을 추진하는데 십분 유조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도구건설은 길림성으로 놓고 말하면 한차례 얻기 어려운 력사적기회인바 길림성은 과학적발전관을 지침으로 계획에서 제정한 제반 임무를 참답게 시달할것을 표명, 더한층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며 지역내 산업발전, 기초시설과 생태환경건설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하루속히 장춘—길림—두만강지역을 진정으로 우리 나라가 동북아를 향해 개방한 중요한 문호와 동북아경제기술합작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건설하여 동북지역의 새로운 성장극으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