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후쿤산(胡崑山) 중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 이사장이 일전에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서비스외주회의에서 중국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이 최근 몇년래 쾌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산업 규모가 연평균 38%의 속도로 해마다 증가해 2010년이면 소득이 1조원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0년 6월에 국무원이 발표한 <소프트웨어산업과 집적회로산업 발전을 격려하는 몇가지 정책>을 계기로 중국의 소프트웨어산업은 쾌속 발전단계에 진입했다. 2008년 중국의 소프트웨어산업은 7573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동시에 업체들의 실력도 부단히 강해지고 있다. 2008년에 판매수입이 억원을 초과한 소프트웨어업체는 984개에 달했으며 11개 소프트웨어산업기지와 6개 소프트웨어 수출기지 기업의 판매수입이 전국 판매수입의 40%이상을 차지했다. 기술, 제품 창신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했으며 국산 소프트웨어가 전력, 텔레콤, 재무 등 분야에서 주도적 지위를 차지했다. 소프트웨어기술의 발전과 응용은 전자상거래, 인터넷 부가서비스 등 신흥산업을 양성해냈으며 실물경제와 가상경제, 고신기술과 전통산업의 효율적인 융합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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