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60돐경축에 참가한 김죽화교장의 감수
(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10일, 기자는 베이징건국60돐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무순경제개발구리석채조선족소학교 김죽화교장을 만났다. 그는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고 하늘땅이 크다 해도 공산당의 은덕에 비기지 못한다”며 아직도 경축의 흥분속에 잠겨 자신의 감수를 털어놓았다.
지난 9월 25일 오후, 김죽화교장은 국가교육부로부터 베이징건국60주년기념행사에 참석하라는 요청서를 받았다. 난생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건국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된 그는 설레이는 마음을 걷잡을수 없었다.
10월 1일 새벽 4시, 설레이는 가슴을 걷잡을수 없어 그는 일찍 일어났다. 몸단장을 하고 우리 민족전통복장인 치마저고리를 입고 집합을 기다렸다. 아침 6시 30분, 그는 기타 래빈들과 함께 집합하여 정각 8시에 천안문금수교관례대에 올랐다. 그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로력모범과 교육계, 위생계, 문예계 모범대표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전 10시정각, 우렁찬 국가가 천안문광장창공에 울려퍼졌고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면서 바람에 휘날렸다. 호금도주석의 검열차가 천안문에서 나와 금수교를 지나 장안가로 향할 때 관람대에 앉았던 사람들은 일시에 일어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올렸다. 열병식이 시작되였다. 위풍당당한 륙해공행렬과 전차들이 천안문광장을 지나갔다.이 광경을 지켜보는 김죽화교장은 감격에 눈물이 흘러내렸고 설레이는 가슴을 억누를수 없었다. 우리 나라에서 자체로 만든 고신기술로 무장된 전차행렬이 지나갈 때마다 조국의 번영창성된 모습이 견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