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년간의 준비를 거쳐 2010년 상하이엑스포준비사업이 전면적인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10월 13일 엑스포 역계시 200일에 즈음해 상하이에서는 "엑스포에 다가서다"란 제목의 대형 전시회를 진행했다. 동시에 "녹생출행","핸드폰으로 입장권 판매하기" 등 행사도 상하이에서 시작되었다. 주최측은 중국은 세계에 성공적이고 정채로우며 잊을수 없는 엑스포를 선물하기 위해 전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상하이시 상무 부시장인 양슝(杨雄) 엑스포 집행 상무 부주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엑스포 기반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음은 우리의 전시회배치와 각 성, 시의 전시회 배치를 망라해 세계 각국과 기구의 전시회배치를 중점적으로 맞이하는 것이다. 전국 각 성,시는 11월 1일 부터 전시회배치에 들어가게 된다. 각국의 임대관을 놓고 말하면 우리는 일부 전시관을 인계했고 많은 자체건설관도 아주 빨리 진척되고 있다. 이어 엑스포의 전시고조에 진입하게 되며 우리는 모든 전시자들에게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년말까지 엑스포원에서 주최측 건설의 영구적인 장,관과 임시 장,관이 기본상 완성되고 기타 각국과 지역, 기업의 자체건설관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42개 외국국가 자체건설관도 전부 참가계약을 맺었으며 그중 38개가 이미 건설되고 년말에 20개가 건설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국가관과 예술센터, 주제관 등 웅장한 건물이 초보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중국관은 붉은색으로 장식했다.

미국에서 온 지미 탕푸순 기자는 세계기자연합회의 이사로서 1년전에 세계엑스포원에 가서 취재한적 있다. 1년후 그는 이곳의 변화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처음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되며 국제전시참가측 수가 사상 기록을 창조했다. 지금까지 192개 국가와 50개 국제기구가 전시참가를 확정했다. 비록 세계금융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적잖은 참가국들은 기준을 낮추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시투입을 늘였다. 조직측은 일전에 세계경제가 저곡에서 맴돌 때 여러 나라들이 상하이엑스포를 세계발전전망을 전시하는 플랫폼으로, 위기극복신심을 북돋아주게 되길 기대했다.

엑스포가 다가 옴에 따라 상하이의 사업중점을 운영준비와 실시에로 이전하고 유람객 접대서비스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로 되었다.

현재 관련측에서는 엑스포 안보사업과 교통조직, 식품위생, 자원봉사자조직, 여행객접대 등 여러 운영사업방안을 제정, 실시하고 있다.

홍호 상하이엑스포국 국장은 현재 날로 많은 외국유람객들이 상하이엑스포참관과 관련해 문의하고 있으며 엑스포도 구체방안을 다그쳐 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분야에서 올해 5월 1일 엑스포 자원봉사자 신청모집사업을 전면적으로 가동한 후 자원봉사자들이 용약 신청했고 신청자수가 42만명을 초과했는데 그가운데 83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500여명의 외국적 신청자들이 망라된다.

화둥이공대학 3학년의 한 학생은 세계엑스포 자원봉사자로 되길 희망했다. 상하이엑스포 역계시 200일이 되는 날 그는 이른 아침 비를 무릅쓰고 와 "엑스포에 다가가다"란 전시회를 참관했으며 세계엑스포 지식을 더 많이 장악함으로써 세계엑스포 서비스 사업을 더 잘 할수 있도록 '충전'했다. 그 학생은  상하이를 위해 조국을 위해 자신의 저그마한 힘이나마 기여하려는 생각과 자기의 종합자질을 높이고 유익한 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열정과 기대를 가지고 상하이엑스포 자원봉사자사업에 신청한다면서 세계엑스포 자원봉사자로서 엑스포 지식을 늘이고 자기의 영어실력도 높이며 진정으로 엑스포를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