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8월13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는 소식 공개회를 갖고 연변가무단에서 준비한 건국 60주년 헌례작품 '장백산 아리랑' 을 오는 8월 25일부터 이틀간 북경에서 공연하게 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연변가무단이 8개월간 알심들여 준비한 대형조선족가무 '장백산아리랑'은 길림성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화부문의 추천, 중앙선전부, 문화부의 선별을 거쳐 길림성을 대표해 건국 60주년 헌례작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였다"고 말했다.
이로써 연변가무단은 건국 1주년,10주년, 30주년, 40주년, 50주년에 이어 이번에 또 북경공연자격을 갖게 됐다.
'장백산아라랑' 은 서막 '전통민요', 제1장 '아름다운 전설', 제2장 '풍요로운 고향', 제3장 '분발노력하는 민족' 과 '아름다운 미래' 등 흐름으로 펼쳐지는데 9가지 무용, 5가지 성악, 1가지 악기프로로 구성, 공연시간은 1시간반이다.
'장백산아리랑'은 북경공연후 산동 청도 등 지역을 다니며 상업성 공연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