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과학자가 40분간 UFO(미확인비행체)영상을 촬영했다고 영국 데일리포스트지가 9월 7일 보도했다.
UFO 영상은 지난 7월 22일 일식이 발생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두 달간 즈진산(紫金山)천문대의 과학자의 검증을 거쳐 UFO로 확인됐다.
한편 기상대 책임자 리하이성(季海生)은 시나닷컴(sina.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학자들의 검증이 있기 전에는 촬영된 물체의 실체에 대해 근거 없는 추측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즈진산천문대와 중국과학원은 7월 22일 일식이 발생했을 때 중국의 한 과학자가 태양 근처에서 미확인 비행체를 발견했는데 이 물체의 물리적인 특징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연구원이 데이터 분석 중이며 데이터 분석 후 과학적 연구 성과들이 발표되기까지는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당시 UFO의 출현을 목격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더칭(德清)시의 학생들 역시 UFO를 영상으로 담았는데 학생들의 영상이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학생들이 촬영한 영상에서 UFO는 처음에 파란색 불빛을 내던 구형이었다가 이후 반복적으로 형태를 변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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