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영국의 <Times> 7월 28일 발표한 글의 제목은 "서방은 쓸 돈이 없고 중국은 돈 쓸 생각이 없다"이다.
부유하고 오만한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사람은 세계 관광에서 추한 얼굴이었다. 20세기에 들어가면서 이 불명예스러운 월계관은 미국에 넘겨줬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빚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달러가 평가절하 되어 세계에서 제일 비열한 외국 관광객의 직함과 어울리지 않게 됐다. 새로운 교대자가 중임을 맡게 되기 시작했다. 반디 백사장부터 푸지섬(Puji Island)까지 중국 관광객들은 관광의 붐을 일으켰다.
작년에 중국 대륙인이 60년을 거쳐 관광 금지령이 해제된 후 대만에 발을 내디뎠을 때 현지인은 대륙 관광객이 아무데나 가래를 뱉고 시끄럽게 떠들며 행동거지가 너무 거칠다고 불만스러워 했다. 태국은 거친 관광객에 대한 불만으로 중국 정신문화건설지도위원회로 하여금 (중국 공민)국외 행위 규범을 공포시키라고 재촉했다.
비록 이렇게 해도 유럽과 미주지역 국가는 여전히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가기를 바란다. 신시대의 빅토리아 사람은 예절보다 더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돈이기 때문이다.
수개월의 불안을 거쳐 베이징의 엔지니어는 중국의 발동기를 저속 기어를 퇴출시키는데 성공했다. 연초 이래 은행 대출이 35% 증가하고 고객들은 부동산 시장과 자동차 전시 홀에 빈번하게 왕래가 이어졌다. 유럽과 미주지역 판매상들은 이런 돈의 일부가 그들의 잡동사니 시장에 유입되기를 원한다. 중국의 회복세는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빠르다. 모건 스탠리는 이로 인해 중국이 이미 세계 기타 지방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상하이의 자기부상열차처럼 중국 급행열차는 미국의 디젤기관 열차에서 벗어나 녹슨 경제 궤도에서 날아갈 듯이 빨리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