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월스트리트(Wall street) 금융한파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중국패턴 관련 화제가 재차 전세계에서 전대미문의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만일 국제비교의 각도에서 보면 신중국 건립 60년 특히 개혁개방 30년 이래로 중국공산당의 국민 인솔의 성공적 탐색은 중국특색사회주의 발전루트에서 나온 것이며 이 길이 바로 중국패턴이다.
2004년 5월 미국 유명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베테랑고문 조슈아 레이모가 영국 런던외교정책센터에서 ‘베이징공식’이라는 연구보고를 발표했는데 이 연구보고는 중국이 고된 노력, 주동적인 혁신, 대담한 실천을 통해 본국 국정에 적합한 발전패턴을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모색해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패턴이 바로 ‘베이징공식’이라고 밝혔다. ‘베이징공식’의 제시는 의심할 여지없이 서방세계의 중국 흥기에 대한 일종의 응수이며 조슈아 레이모의 ‘베이징공식’의 중점은 ‘윌스트리트공식’과의 반작용기능에 있다. 그러나 이 점은 중국 내 학계의 인정을 얻어내지 못했으며 중국학자들은 곧바로 중국패턴의 개념을 사용해 ‘베이징공식’을 대체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