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월21일 오후, 무순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무순경제개발구 사회사업관리국에서 주관한 건국60주년 문예련환회가 무순경제개발구 리석채소학교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무순경제개발구 산하의 촌과 가두의 주민 5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날 무순시로간부예술단과 리석채학교의 새별예술단이 공동으로 련환회 공연에 참가하여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을 맘껏 노래하였다.
공연은 무순시로간부예술단의 만족무용 《고령영춘 (鼓铃迎春)》으로 막을 열었다. 리석채소학교 새별예술단 에서는 일본춤 《친선의 노래》, 장족춤 《고원의 정》, 조선족춤 《장고춤》을 공연하였고 무순시로간부예술단에서는 소수민족 특색을 위주로 독창 《청장고원》, 쌍인무 《설산정》, 현대무 《성광찬란》, 모델표연 《다채로운 석양》, 독창 《향음 향정》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80세로인 맹조재의 환상적인 구기(口技) 표연은 관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