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8월 26일, 산동성 래주시와 한국 전북 군산시가 통상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군산시는 이날 군산을 방문한 래주시 티엔 창칭 부시장 등 일행 3명의 예방을 받고 대외 경제무역과 물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래주시 관계자는 "최근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군산과 새만금의 가능성에 깊은 관심이 있다"면서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군산과의 무역 및 통상을 위해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래주시에서 새만금 일대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우리 기업제품의 판매는 물론이고 군산과 새만금 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등도 타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주시는 산동성에 있는 인구 87만의 도시(면적 1천816㎢)로 중국에서도 석재 생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 한넷